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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가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으로 2월28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진 2012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안동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세계 e스포츠 대회 성공개최와 함께 디지털문화 체험을 통한 e스포츠의 저변확대와 e스포츠를 시민 생활문화로 확산하고 세대간?사회간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안동시는 지난해 경상북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지역 예선전을 치루고 10월 2일과 3일에 양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제5회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했었다. 이를 통해 e스포츠가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되는 e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판양성 교육도 실시하여 33명의 심판도 양성했다.

e스포츠를 통해 세대간 가족간의 화합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날로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인터넷 폐해를 줄이기 위해 10개 학교 150여명의 “인터넷안전지킴이”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