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클러스터 추진위원회 및 심포지엄
경상북도의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출범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12월 4일(화)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바이오산업은 21세기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세계는 지금 국가 간의 경쟁에서 산업클러스터 간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에서는 생물한방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클러스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 생물한방산업 육성의 거점 기관 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가장 먼저 설립되어 현재 활발한 기업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연구원은 산업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동안 22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9월 17일 서울 COEX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07 지역혁신박람회 성공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에서 연구지원 기관분야 과기부장관상과 지역혁신체계(RIS) 구축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업불모지라 할 수 있는 경북 북부지역에서 28개의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성공하였으며, 133종 240개의 첨단 바이오산업 장비를 완비하여 시제품 개발 및 생산 서비스 제공, 식품위생검사 및 각종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바이오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생물한방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경북바이오산업클러스터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초대위원장으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김형국 원장을 위촉하였다.
이번 경북바이오산업클러스터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에서는 “경북 바이오산업클러스터 추진 전략 및 구축방안”, “바이오에너지 - 경상북도의 미래산업”, “국내 GMP 현황 및 GMP 제조시설 선진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원회 및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주체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에 의한 경북바이오산업클러스터 조성이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