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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사)교발위) 총회가 3월 14일(목) 오전 11시에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결산 및 2013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을 의결하고 기타 교육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교발위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출향인, 기업인, 군민들의 장학기금과 BC카드(봉화사랑카드) 사용 기금적립금 등을 모아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나 군 예산 출연금 없이 회원들의 순수 회비납부와 독지가의 기탁으로만 2012년도에는 2억4백여만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하였다.
 
(주)영풍석포제련소, 김해동 승주건설 대표가 각 2천만원을 기탁하였으며,김진기 재경향우회장 , 이광우 재구향우회장 출향기업가 전봉욱 대표이사, 지역에서는 박우선 새금강레미콘 대표가 각 1천만원 등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큰 힘을 모아 주었다.
 
특히, (사)교발위 이사장인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있는 만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재 1천만원을 쾌척하였다.
 
꾸준히 장학금 지원을 확대한 결과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학교 2명, 연세대 의대, 서강대 등 명문대학에 대거 진학하고 지역 우수 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도 높아지는 큰 성과을 내었다.
 
(사)교발위 이사장(군수 박노욱)은 단기적으로 10억원, 장기적으로는 100억원 목표로 꾸준히 장학기금 모금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교육지원과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향우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기금모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