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여초 계주 동메달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3-20 09:19
안동빙상연맹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빙상경기연맹(회장 권오규)은 지난 19일 안동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출전하여 수상한 안동시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동계 스포츠종목의 열악한 인프라와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빙상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여자 초등부 선수단은 계주 4주경기에서 전통의 강호인 강원도를 제치고 경기, 서울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선수 학부모, 지도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학부모님과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안동시체육회 김용호 실무부회장은 “선수, 학부모,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큰 결과를 만들어주심에 시장님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하계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와 지원이 부족한 동계종목을 발전, 육성 시킬 수 있도록 시체육회에서도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스피드 여자초등부 계주 4주경기의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수상한 권민성(길주중 1), 조수윤(송천초 6), 김경서(길주초 5)선수는 연중 스케이팅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에 비해 실내빙상장이 없어 1년에 1달 정도 훈련이 가능한 지역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동메달을 수상해 빙상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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