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변에 UFO가 떴다!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열기구 이색 홍보
조용하던 안동시내의 아침 출근시간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도대체 저 큰 비행물체는 뭐지?”아침 출근길을 서둘던 출근차량과 시민들은 안동시내를 흐르는 낙동강변을 따라 커다란 열기구가 떠다니는 것을 보고 놀라움과 신기함이 가득찬 눈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잠시후 시민들은 열기구에 씌여진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커다란 글씨를 보고서야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이색 이벤트를 기획한 경상북도와 2013전국생활대축전추진기획단(단장 서문환)은 오는 5.22일부터 26까지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북부권 16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 홍보를 위하여 이색홍보의 방법을 고심하다 열기기구 홍보를 기획하게 되었다.
안동시 김모씨(여 43세)는“ 처음에는 도대체 저것이 무엇인가? 했다며 난생 처음 보는 열기구인데, 크기도 크고 낙동강의 푸른물과 어울어져 너무 멋지다며 안동에서 열리는 대축전의 성공을 위해 안동시민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열기구홍보는 총 6차례에 걸쳐 주개최지인 안동시와 경북 개최시군 일대에서 실시되며, 첫 시작을 3.28일(목)에 국민생활체육회(이하 국생체)가 주관하는 대축전추진상황보고를 위한 대축전운영위원회가 안동시청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하고 안동시민과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새봄이 시작되는 3월 아침에 파란 낙동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열기구홍보를 실시하게 되었다.
※ 열기구 홍보 09:00~13:00 낙동강변 주변
한편, 이날 대축전운영위원회 회의는 국생체가 주관하여 권영규 국생체사무총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송경창 道문화관광체육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축전의 운영전반에 대한 실사와 준비상황 등을 점거하기 위하여 주개최지인 안동에서 열리게 되었다.
권영규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의 새시대, 국민대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원년에 우리 대축전이 첫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며, 경상북도와 함께 관광, 숙박, 홍보, 안전대책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서 최고의 축제! 최대의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안동시 등 북부지역 16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은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개최될 뿐만 아니라, 경북북부지역의 최대 축제행사로 재외동포가 5개국에서 100여명이 최초로 참가하며, 한일 교류전과 처음으로 일반인과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통합 개최되어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선수단의 고택체험과 문화유산체험(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경북의 魂, 맛, 힘』관광테마열차 힐링투어 ▶고택음악회, 안동예술제 관람 ▶ 준중형급 승용차, 최고급 냉장고?TV 등 역대 최고경품 ▶ 소녀시대?설운도 급 가수 공연 등 차별화되고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개회식 경품,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무대 등 경상북도의 높은 생활체육의 수준을 알리고 앞서가는 경북의 위상을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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