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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는 4월 2일(화) 주부들을 대상으로 비만개선을 위한 슬림라인 건강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날씬한 몸매! 올바른 식사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라는 주제로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주2회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참여자격은 문경시 거주자로서 체질량지수(BMI)25이상 이거나 체지방률 28% 이상인 30~55세 미만 주부가 대상이며, 지난 3.14 ~ 3.27 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였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레크리에이션 댄스 및 에어로빅 등의 신체활동 운동으로 운영되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비만클리닉에 자동으로 가입하게 되어 체성분 측정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영양,운동,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과체중, 경도비만, 중증도 비만인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신체활동 습관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생활습관을 지속시켜 정상체중을 유지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가 곧 가정의 건강모델이므로 주부들의 비만률 감소 및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