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명 · 한식 전후 산불방지 총력 대응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3-04-04 09:28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봉화군은 청명?한식을 맞아 4월 4일부터 7일까지를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전직원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로 이어지는 청명?한식에 묘소 정비를 위한 성묘객 및 상춘객의 입산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판단, 전 행정력을 산불계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불감시원 95명, 산불진화대 40명, 공무원 550명 등 63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묘소, 산림연접지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계도, 순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평일 공무원 1/3, 주말 1/2로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3월 25일에는 757개반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반상회를 개최하였으며, 4월 정례조회시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 교육과 자체 결의를 다졌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불은 수년간 가꿔온 산림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만드는 재앙이라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가져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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