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민방위대원 교육 실시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3-04-09 09:44
봉화군은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4월 2일 일차적으로 민방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월 9일부터 23일까지 봉화군청 대회의실을 비롯한 지역교육장에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대 편성은 20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 12월 31일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으로, 올해는 1993년 1월 1일생부터 1973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금년 안보교육은 남북관계 변화와 국제 정세를 바로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보전문 강사가 국가안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소양교육과 함께 실기교육(화생방, 응급조치, 전기안전, 가스안전)의 비중을 높여 민방위 대원의 실생활에도 필요한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차별 교육은 1년차는 집합교육(4시간), 2~4년차 집합교육 또는 자율참여(4시간 이내), 5년차 이상은 소집훈련 또는 자율참여(1시간)이며, 특히 2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 산불예방, 수해복구, 물놀이안전사고, 민방위 훈련 유도요원 등 재난안전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올해 이수해야 될 4시간 기본교육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민방위 담당은 “올해의 민방위 교육은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실습위주로 많이 변경했다”며 “대원들은 각종 재난이 발생되었을 경우 대처?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은 6월경에 주민등록거주지 읍·면에서 민방위대장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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