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영예
문경오미자 공동브랜드 ‘레디엠’이 친환경농산물부문에서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이 분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그 동안 문경오미자는 타 지역산과의 차별화와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오미자 생산에 주력하여 생물 제제, 천적, 성페르몬 트랩 등을 활용하여 병해충을 방제하고 제초제 사용을 일체 금지해왔기에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 트랜드에 부응한 맞춤형 안심먹거리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레디엠(rediM)'은 문경오미자의 대표브랜드로서 오미자 고유색상의 'red'와 문경의 이니셜 'M'을 결합해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상징하며,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 문경'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깊은 산 속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오미자는 우리나라에서 문경이 재배 최적지이며,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각종 기록에 의하면 문경이 우리나라의 오미자 최대 주산지이며, 문경지역 토산물로 수록되어 있는 등 문경오미자의 역사는 천년을 이어오고 있다.
오미자는 선홍빛을 띠어 빛깔이 아주 고울 뿐만 아니라 단맛과 신맛이 가장 많이 나지만 짠맛, 매운맛, 쓴맛 등이 조미 역할을 해서 음료 등으로 아무리 먹어도 절대로 물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효능도 매우 다양하고 뛰어나 동의보감 등 고전문헌에서 언급된 갈증과 주독 해소, 남녀 모두의 정력 보강, 혈압 강하, 오장의 기능 보강과 허로 손상을 낫게 하는 등의 효능과 현대의학에서 밝혀낸 뇌졸중 예방, 간 보호 및 해독작용, 스트레스성 궤양 예방과 위액분비 억제작용, 중추신경 작용 증강 및 혈액순환 장애 개선, 뇌력과 지력 증강에 따른 학습능력 향상, 여성의 자궁 수축작용에 의한 생리기능 향상 등의 효능으로 인해 현대인의 소비 트랜드인 웰빙 기능성 상품으로서 기호도와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세계핵안보정상회의에 문경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술은 현재 청와대와 외교부에서 주관하는 국빈연회에 건배주로도 활용되고 있다.
문경의 오미자산업은 현재 850㏊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5,000톤의 오미자가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제1 주산지로서, 농가소득 500억원과 가공소득 450억원, 기타 50억원 등 총소득이 1,000여 억원 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문경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문경시 김재탁 부시장은 “문경오미자산업은 이제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한?의약품 등 보다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지향하며 향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상품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