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아동 시내버스 무료이용 증가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4-29 10:12

안동시는 올해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4일부터 3월14일까지 열흘간 취학전 아동에 대해 업체와 공동으로 시내버스 무료이용(600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하루 313명(연간 114,245명)이 이용해 연간 68,547,000원의 교통비절감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난 1월 1일부터 전국최초로 취학전아동의 나이와 인원수에 관계없이 시내버스 요금면제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1일 306명(연간 111,690명)이 이용해 연간 67,014,000원의 교통비절감 혜택을 보고 있다.

안동시는 행복안동의 지름길인 출산장려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운수업체와 전격적인 협력을 얻어 9,800명에 달하는 취학전아동 전부 버스요금을 면제하여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 왔으며, 중앙, 도, 타 지역에 우수시책으로 전파되고 있는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관련규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조)에 따라 보호자가 동승하는 경우 5세까지 유아 1명만 면제되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운수업체 노사가 법을 초월하여 자율적으로 해결해준데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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