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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스포츠 종목으로는 국내 최고(最古)의 대회인 제91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가 오는 5월 5일 부터 1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문경국제정구장 및 문경공고 정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동아일보사(사장:김재호)가 주최하고 대한정구협회(회장:윤영일) 및 문경시정구연맹(회장:이동훈)이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단,복식), 부녀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되고, 특히 「한.일 여자 국제친선 교류시합」으로 일본여자 실업팀(와타큐세이모아팀)과 여고부팀(선수단 15명)이 방문하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5일 17시에 고윤환 문경시장,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정구관계인사 및 시 기관단체장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돔구장에서 열리게 되며  단체전 경기를 시작으로 복식, 단식, 부녀부 순으로 6일간 경기를 진행한다.
 
문경시 새마을체육과 관계자는“전국단위의 정구대회 개최로 글로벌 정구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정구 인구의 저변 확대 와 출전 선수 및 임원들의 관광지 체험 유도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