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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면(면장 신승택) 갈산2리 미잠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미잠경로당 준공식이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 5월 7일 오전 10시 미잠경로당 전정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준공하게 된 갈산2리 미잠경로당은 부지 463㎡에 연면  적 66㎡로 노인들이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정보 교환, 여가활    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72,000천원(보    조 60,000천원, 자부담 12,000천원)을 들여 시공자인 ㈜영진종      합건설이 2012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금년 1월에 완공했다.
 
한편, 미잠경로당 신축추진위원장인 안승노 노인회장(78세)은 인사  말을 하는 자리에서 “미잠마을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아울러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 및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내빈 축사가 끝난 후 준공 테이프 절단과 현판식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주민들과 손님들 모두 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미잠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