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다양한 이벤트 공간 조성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5-07 09:36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유휴지에 이벤트 공간을 조성하고 주차장, 관리사무소 및 안내센터 등이 마련된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민간투자유치 중인 유휴지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이벤트 공간을 조성하고 2015년까지 48억원을 들여 산책로 및 공원정비, 주차장 설치, 관리사무소 및 안내센터 등을 건립한다.

현재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온뜨레피움과 전망대에 이어 올해 2월 안동휴그린골프장이 개장되며 활기를 띄고 있다. 문화관광단지 안에 위치한 리첼 호텔은 당분간 주말과 휴일에는 숙소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개관도 눈앞에 두고 있다. 유교랜드는 이달 18일경 임시개장을 거쳐 다음달 15일쯤 정식개장하고 체험객 맞이에 들어간다.

유교문화를 소재로 건립한 유교랜드에는 체험전시관과 5D원형입체영상관, 404석의 원형무대, 기획전시관 등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한 눈에 알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아직까지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스파랜드 부지 등 유휴지 133,611㎡(4만평)에는 이벤트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계절과 테마별 다양한 꽃밭을 조성한다. 여기에다 포토존과 허수아비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나들이, 스프링쿨러, 연인들의 추억쌓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캠핑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온뜨레피움>

꽃밭 등의 조성은 스파랜드 부지를 우선적으로 이달 10일까지 부지정리와 복토 등을 거쳐 퇴비와 비료 등을 살포하고 이달 15일까지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씨앗을 부릴 계획이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는 8월에서 9월경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지정리는 건설과에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꽃 식재 등을 위한 트랙터, 관리기 등 장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이 밖에 관광객 편의를 위해주차장 300면을 추가로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15년까지 34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공원, 온뜨레피움 시설개선과 관리사무소 및 안내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관광단지 전체를 관리하는 사무실과 경북북비지역 관광홍보의 거점역할을 할 안내센터도 2015년까지 들어서게 된다.


<유교랜드>

안동시는 관광객의 만족을 높이고 지역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관광시설과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통해 지역고유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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