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person 안동시 평화동
schedule 송고 : 2013-05-08 10:12

  평화동 관내 7개 경로당에서는 5월 8일(수) 12시부터 각 노인회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지역자생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먹으면서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었다.

  이번 행사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와 체육회(회장 김대년)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자)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용학), 통우회(회장 김순자)와 평화동주민센터(동장 조영석)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평화동 경로당별 어버이날 경로잔치로 지역자생단체가 십시일반 음식을 각자 제공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잔치였다. 

  평화동 새마을부녀회 김순자 회장은 “젊어서 지역의 일꾼으로 경제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어르신들이 21C 급격한 핵가족과 개인주의에 의해 노후를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고 있는 이때, 늦은 감은 있으나 자생단체가 합심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에 술잔을 기울이며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고, 오랜 인생을 통하여 다져진 지혜의 힘을 이 사회와 인생의 후배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주시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번 어버이날을 계기로 평화동 각 자생단체회원 일동은 저소득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경로당을 자주 찾아 안부도 묻고 말벗도 되어주면서, 각종 행사 및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참봉사자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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