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완료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5-09 09:27
정성으로 단장한 행복나눔 하우스

새마을지도자중구동협의회(회장 조신근)가  8일 안동시 태사길69-3(옥정동)에서  행복 보금자리로 완성된 노후 가옥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들 회원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준공식에는 임기백 중구동통장협의회장과 이태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등이 참석하여 노후가옥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안동지역 12개 읍면동에서 실시되었으며 중구동에서는 안동시 태사길69-3(옥정동)의 김찬봉씨 집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도배, 장판교체, 도색, 보일러교체, 주방수리, 하수도정비 등 노후된 가옥 전반에 대한 수리를 실시하였고 부족한 예산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동력으로 메꿔가며 12개 읍면동 중 가장먼저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조신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노후된 가옥으로 연로하신 어르신이 다른 곳에서 임시 거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하였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곳에서 편히 지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그간의 힘듦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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