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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농촌지역 여성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농촌생활 활력도모를 위하여 향토음식 슬로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5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총8회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된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이주연 외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한약우 갈비찜, 냉이토장국, 곤드레나물밥 등의 향토음식을 실습하고, 점차 서구화 되어가는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서 우리 전통음식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교육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향토음식 슬로푸드 교육을 통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는 농촌여성의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생활의 활력증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