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암서원 출사동이 선비체험교실 열려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5-23 09:33
문경 지역의 유일한 서원인 근암서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5.22일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관내 초.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지난해 실적 및 금년도 운영방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6월부터 시행하는 출사동이 선비체험 과정은 초 ?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자소학 등 한문을 배우는 옛글 교육 "선비의 생활태도를 배우는 선비체험" 예절, 관례, 다례를 체험하는 예절교육 "투호, 제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 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7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곡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과 공동주관하여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자격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근암서원이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체험교실은 근암서원 중건에 따른 전통문화학교 운영 프로그램으로 문경시가 후원하고 문경교육지원청, 문희예절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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