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어려운 세대 농촌일손돕기 박차
person 안동시 도산면 054-840-4631
schedule 송고 : 2013-05-30 11:09
노인, 부녀세대 등에 실질적 일손돕기 추진
도산면(면장 이찬형)에서는 농촌고령화, 부녀자세대 증가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안동시 소재 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회 120여명의 지원을 받아 도산면 동부리, 의일리, 태자리 마을 13개 농가에 사과적과 작업 3㏊를 실시했다.
또 30일에는 면사무소 직원 11명이 갑작스럽게 남편 병 투병 및 본인 교통사고로 농사일을 할 수 없는 태자2리 어려운 농촌세대에 찾아가 사과적과작업 0.5ha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찬형 도산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사과열매솎기는 적기에 실시하지 않으면 과실의 상품성이 저하되는 등 농가소득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실시하게 됐으며, 노인세대나 부녀세대, 갑작스럽게 농사일을 할 수 없는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면사무소에서는 의용소방대 등 지역 자생단체나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일손돕기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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