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안동YMCA 희망공부방과 노인대학 지원을 위한 협약식 체결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수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안동YMCA가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희망공부방 및 농촌지역 노인대학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농촌지역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농촌어르신들이 노후를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위해 2013. 6. 4(화) 오전10:00 『수자원공사안동권 관리단 회의실 』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안동YMCA는 지난 2005년부터 K-water 안동권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안동댐 상류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들의 방과 후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공부방을 운영해왔다. 한편 2006년부터는 댐 상류 노인들의 질환 예방, 신체건강증진 및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활력소 제공 등을 목적으로 노인대학 4개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희망공부방은 도산면과 와룡면의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년과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희망공부방에서는 각각 3명의 담당 교사가 전담직원과 교대로 학생들의 숙제지도와 생활지도, 특화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K-water는 매년 6천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희망공부방에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공부방은 연중 2회 가량 YMCA캠프와 야외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안동YMCA가 댐 상류 3개면 4개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은 우리가요배우기, 한글교실, 컴퓨터교실, 건강 체조교실, 종이접기, 레고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월 2회 격주로 마련되어 있으며, 분기 1회씩 이 미용 서비스와 한방진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경로잔치 형태의 이벤트로 가요공연과 다과회,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K-water와 안동YMCA는 2006년 온혜와 와룡에 9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사업을 시작하여 2012년 현재에는 이용객들이 약 400명에 달하게 되었다. K-water의 지원금도 2006년 5백만원에서 점차 증가해 2013년 현재에는 4천만원 이르게 되었다.
안동YMCA와 K-water가 함께 농촌지역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어르신들의 노후를 좀 더 보람 있고 즐겁게 소망을 갖고 살아가길 기대하며 평생교육 지원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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