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봄철 농촌 일손돕기 전개
person 봉화군 봉화읍 (054)679-5041
schedule 송고 : 2013-06-05 10:21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작은 도움의 손길 하나라도
봉화읍사무소(읍장 박시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 31~6. 4 이틀간 봉화읍 삼계리등 3개 농가를 찾아 사과적과 작업에 두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봉화읍 직원을 비롯한, 봉화군 총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농촌의 고령화 및 고임금 등 영농인력감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한 우리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농가주는 “젊은사람이 없어 영농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봉화읍과 총무과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주어서 적기에 작업을 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시원 봉화읍장은 “지금 농촌은 기계화 농작업이 확대 되었다고는 하나 청·장년층 인구감소와 노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하고 각종 영농 자재대 및 인건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는 농촌에 일회성이 아니라, 각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일손 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공직자들이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도움도 되고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하는 등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봉화읍 농가들을 위한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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