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어린이들도 혼자서 요리 할 수 있어요
문경시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학교(소장 김길태)에서 문경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체험 및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농업농촌 및 지역식문화에 대한 이해, 차세대 소비자 육성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으로써 문경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에 의하여 6월 12일 동로초등학교 22명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산북초등학교, 산양초등학교 등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경향토음식학교 어린이반은 문경농업과 농특산물 알아보기, 문경오미자를 이용한 향토음식 체험(오미자두부, 오미자요구르트 등),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체험으로 문경 식문화의 우수성과 농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밥상을 차려주시던 어머니의 정성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문경에서 청정하고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문경농산물이 생산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하여 우리밥상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준다는데 자랑스러움을 느꼈다며 문경향토음식학교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김길태)는 개강식에서 “문경의 향토음식를 통하여 지역을 이해하고 앞으로 농촌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훌륭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경농산물과 향토음식, 우리농촌을 알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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