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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주민 자녀들에게배움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적극 나섰다 .
 
올해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 선발에 지원자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2일 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7명(고등학생 23명, 대학생 14명) 에 대한 선발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6월 17일 오후 2시 군청 소희의실에서 장학증서와 2,7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인 50만원, 대학생 1인 200만원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시 차액금이 지급됐다.
 
김경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학비가 없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제도 마련 등으로 만전을 기할 것” 이고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탈 수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