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 도내 10개 의료기관, 결혼이민여성 의료기관 채용 MOU
person 안동병원
schedule 송고 : 2013-06-18 09:26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와 10개 의료기관이 뜻을 모았다.
경상북도는 6월17일 경북도청 1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 의료기관 채용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김관용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내 10개의료기관 대표, 결혼이민여성 채용직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안동병원과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 예천권병원 등 북부권역 4개 병원을 비롯해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 구미강동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세명병원, 36.5KNUMC병원(칠곡경북대병원) 등이다.
결혼이민여성은 의료기관에 채용돼 다문화 코디네이터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결혼이민여성 상담, 행정요원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내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는 2012년기준 56,260명으로 전체도민의 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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