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석포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person 봉화군 석포면
schedule 송고 : 2013-06-19 09:30
세평 하늘아래 세마지기 논에 모심기로 지역화합의 장 마련

봉화군 석포면사무소(면장 박영철)는 보건소, 석포농협, (주)영풍석포제련소 직원들과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으로 널리 알려진 첩첩산중 오지마을 승부에서 18일 모내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석포에서 유일하게 벼를 재배하는 승부리 홍성수(78) 농가에서 관내 기관단체 합동으로 40여명이 동참하여 0.4ha의 논에 손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 지역은 이앙기가 들어갈 수 없어 재래식 손모내기를 하는 곳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석포면 및 관내 기관단체 직원들 전체가 동참 했다.
 
박영철 석포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부족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 부족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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