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노후 경로당 전기안전점검 마쳐
person 안동시 와룡면
schedule 송고 : 2013-06-19 09:53
준공 후 20년 이상 된 25개 경로당 대상
와룡면에서는 여름철에 습도가 높아져 누전이 잦은 관내 노후 경로당 25개소에 대해 여름 장마철 대비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점검은 농촌 경로당 대부분이 준공된지 20년이 경과되어 화재 및 감전 등 각종 재난요인에 취약해 실시하였으며, 특히 노인들의 전기안전관리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에는 노후 경로당의 누전차단기, 스위치, 콘센트, 전선 등 노후 전기시설과 취약부분 재난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점검 하였다.
점검과정에서 불량 누전차단기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보수 하였으며,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노후 경로당에 대하여는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섭 와룡면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전기사고는 대형화재와 인명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룡면에서는 취약계층 가정에 대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전기안점 점검을 매년 실시하여 작지만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즉시 해결하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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