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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안동웅부배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6. 22(토)~23(일) 주말 2일 간 용상생활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6월 22일 11:00)

안동시생활체육회와 안동시족구연합회(회장 서병기)가 주최하고 전국족구연합회와 경북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90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가족들이 참가,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전국최강?일반부, 전국40?50대부, 경북관내부, 안동관내부 등 총 6개부로 편성된다. 1세트 15점, 3전 2승제로 펼쳐져 예선경기는  리그전으로 펼쳐지고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최강부 경기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팀들이 출전, 수준높은 족구를 감상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장에 인조잔디와 휀스가 설치되어 더욱 안전하고 수준높은 시설로 탈바꿈한 용상생활 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 안동시는 각종 대회 개최와 함께 시민들의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찾은 전국족구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이번 대회가 동호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