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족 캠프 및 역사문화탐방 실시

person 봉화군 주민복지과장
schedule 송고 : 2013-06-25 09:45

봉화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화목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및 역사문화탐방』을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다.
 
결혼이민자가 특히 바다를 좋아하여 수요자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여 장소를 부산해운대로 계획하였다.
 
언어 및 문화의 차이로 인한 다문화가족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 간 이해력 향상을 위하여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를 마련하였으며, 결혼이민자 및 가족과 한국어교육 강사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부부·배우자 교육을 진행하고, 가족간 소통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여 화목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지역의 해운대를 비롯한 아쿠아리움과 국립해양박물관 등을 견학함으로써 바쁜 일상을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갈등이 해소되고 가족 간의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은 물론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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