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만들기 위해 머리 맞대
‘안전’을 바탕으로 ‘국민의 행복’을 국정운영 최우선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과 강.절도 등 생활 침해 사범』을 근절함으로서 안동시민의 행복을 구현하고자 머리를 맞댄다.
안동시와 안동경찰서서는 6월 28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가 열린다.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는 어린이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치안의 안전에 대한 협의를 위해 2008년 3월 창립, 2011년 4월 안동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안동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로 격상, 매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시의회 의장, 교육장, 법률전문가, 치안전문가, 아동과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대변할 위원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경찰서의 자료에 의하면 금년도 전반기 강.절도 등 5대 범죄는 강도 5건, 강간 28건, 절도 336건, 폭력 350건 등 693건의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했다. 지난해 대비 약 3.8% 증가하였으나 조기 해결 등으로 안동지역 체감안전도가 9단계로 향상되는 등 대체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고, 4대 사회악 중 학교폭력은 지난해 집중 단속으로 금년도에는 전년 대비 22건(58%)이 감소하였지만, 아직도 학교폭력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한 지대라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사범 등은 금년도 집중단속으로 인해 발생이 219%로 대폭증가 하였지만 향후 직속적인 집중 단속과 예방활동 시 발생도 감소 추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도는 기대하는 만큼 크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범죄로부터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특히, 4대 사회악은 물론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설치 요구가 많은 만큼 안동시에서도 이를 해소하기 위해 CCTV관제선터 건립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안동지역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 기타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과 협조요청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와 안동경찰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종합해 지역사회 안전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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