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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정부에서 4대악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먹거리 안전관리로 식품안전강국 구현 정책 비전에 발맞추고, 불량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불신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8일부터 11(목)일까지 하절기 대비 취약분야 축산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 부패하기 쉬운 계란 취급업소(4개소) 및 닭 오리육 취급업소(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 및 판매 행위, 축산물 적정 보관온도 준수 여부(냉장 10℃이하, 냉동 -18℃이하), 미포장 닭 오리육 판매 행위 등이다.
 
군에서는 “여름철 위생관리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축산물 구입 시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위생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