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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김원)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972명에게 장학금 6억5,667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금년에도 총 2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6,187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7월17일 15:00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갖는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우수 104명, 진학 장학생 50명, 저소득 장학생 25명, 효행장학생 21명, 특기 5명, 지역대학 육성 5명, 다자녀 장학생 28명 등 238명을 선발했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모두 104명으로 중학생 39명에 1인당 30만원, 고등학생 40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25명에게는 1인당 30만원에서 2백만원까지 지급한다.

진학 장학생은 50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47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3명에 1인당 40만원에서 2백만원까지 지급한다.

저소득장학생으로 선발된 25명에게도 고등학생 23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2명에게 1인당 50만원에서 120만원을 지급한다.

효행장학생 21명에게도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고 특기장학생 5명에게도 중학생 1명에 1인당 40만원, 고등학생 2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1명에 1인당 1백만원, 단체 1팀에게는 2백만원이 지급된다.

지역대학육성장학생도 5명을 선발해 1인당 12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하고 다자녀장학생 28명에게는 고등학생 20명에 1인당 60만원, 대학생 8명에 1인당 93만원에서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이로써 2008년 4월에 출범한 안동시장학회는 성적우수분야, 저소득분야, 특기분야, 진학분야, 효행분야, 지역대학육성, 다자녀분야까지 총 7개 분야 1,210명의 장학생에게 8억1,85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인재를 육성하기위해 2017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하는 재)안동시장학회에 일반시민과 사업자, 시민단체, 출향인사, 종교단체 등의 기탁이 꾸준하게 이어져 현재까지 2,182명이 기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출연금, 이자수입, 기탁금 등을 포함해 약 89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안동시장학회 관계자는 “조성된 장학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액을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장학기금 조성에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정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