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유출 지역 자원봉사 또 간다

person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schedule 송고 : 2007-12-24 09:57
태안의 푸른 빛, 희망 되살릴 때 까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사남)에서는 충남 태안지역에서 발생하여 엄청난 생태계 파괴와 태안군민의 삶의 터전을 잃게 한 기름유출사건과 관련하여 1차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2차 자원봉사자 45명이 12월 26일  봉화에서 출발하여 태안군 천리포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태안의 푸른 빛, 희망 되살리자』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자 한다.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건 발생 직후 긴급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봉화청년봉사단과 대학생 등 9명이 1박 2일 동안 태안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2차로 떠나는 45명은 10개 여성단체 및 봉화청년봉사단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태안으로 가지 못하지만 태안 자원봉사현장에 필요한 우의, 고무장갑, 핫 팩, 헌 옷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기름유착작업에 쓰고자 모아진 헌옷을 갖고 참여한다.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매년 여름이면 수많은 사람들의 더위를 가시게 했던 푸른 바다의 모습을 하루 빨리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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