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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노욱)는 실무분과(장애인) 회의를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은어축제를 활용하여 7월30일(화) 관내?외 장애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은어맨손잡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과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만들어 낸 결정체로 봉화군은, 일반인들과 섞여 체험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배려하여 별도의 체험수조 이용이 가능하도록 협조?지원 하였고,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전개중인 파란별(봉사단체)은 오늘 함께 참여하는 장애아동(16명)들의 체험입장권을 지원 하였으며,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적극 홍보하여 관외 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함으로 축제 홍보효과를 이뤄냈다.

 
본 행사를 협의체와 공동 주관하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분관장 최금열)은 체험 참여대상자 신청접수부터 체험 후 제공되는 점심식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운권 추첨 준비 등 지역장애인을 비롯해 외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만족감과 지역축제 이미지를 동반 상승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봉화군광고협회(협회장 배재목)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금일 은어맨손잡이 체험에 참여하는 장애인 100여명에게 간식(빵200개,우유100개)과 기념현수막을 제작 지원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해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금열 분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체험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행사로 나눔문화 확산과 온정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 하였고, 앞으로 장애인 체험이 오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더 늘려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삶의 의욕 증진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