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생명지킴이 양성 사업 운영

person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
schedule 송고 : 2013-08-07 10:45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용상동 정거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어르신 생명지킴이 양성 사업』을 6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운영기간은 2013년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며, 시간은 매주 수요일 14:00~15:00에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들은 생명지킴이(gatekeeper)로 임명 되어 주변에 우울증 치료가 필요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나 정신의료기관으로 즉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내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자살사망자 수는 1991년 331명에서 2011년 4,406명으로 20년간 13.3배가 증가 되었으며,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1.2%에 해당하나, 노인 자살자수는 전체 자살자수의 27.7%에 해당된다. 또한 2011년 기준 노인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79.7명으로 전체 자살사망률 31.7명의 2.5배에 해당될 만큼 심각하다. 2011년 안동시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46.1명으로 전국 평균(32.7명)을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자살예방 대한 대중교육 및 계몽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며 생명지킴이 양성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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