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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사단 123연대 4대대(봉화대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봉화군수 초청 지역 안보교육 행사를 가졌다.
 
지난 13일(화) 봉화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과 4대대 주최로 각급기관장 및 봉화대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강연회는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의 결속을 다졌으며, 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새터민에 의한 안보강연, 군 장비전시 및 안보사진 전시회, 서바이벌 장비 체험, 50사단 군악대의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안보강연회의 연사로 초청된 박노욱 군수는 평소 국가안보에 대한 소신을 설파하고 총력안보태세 확립과, 여성도 국가안보에 당당히 한 몫 할 수 있다는 취지로 2006년 6월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창설된 ‘봉화군 여성예비군소대’의 대원들을 격려하고,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4대대장(중령 정연택)은 봉화군의 발전적 안보활동을 통해 탄생한 봉화 여성예비군은 지역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안보의 결정체라며 여성예비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