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민.관합동 스터디그룹 아이디어 발표대회 가져

person 봉화군 기획감사실
schedule 송고 : 2013-10-07 09:52
외부전문가 심사 거쳐 우수시책 5건 선정, 내년도 군정에 반영

봉화군은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참가한 스터디 그룹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4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봉화군은 올해 민간회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28개 스터디 그룹 432명(민간회원 124, 공무원 308)의 회원이 함께 발굴한 29개 과제에 대해 1차로 군정조정위원회의를 열어 ‘오르樂 내리樂 건강계단’ 등 15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이도선 동양대학교 전 부총장(평가위원장)을 포함하여 정책전문가?언론인?지역리더 등 외부 전문가 10명이 제안된 시책들의 실현가능성, 타당성, 부합성, 파급성 등을 객관성 있게 고려하여 2차로 5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에는 팝콘(기획감사실) 『파인토피아 봉화 내성천 기차.꽃나라 정원 조성』, 우수에는 O₂(주민복지과) 『미래 봉화를 디자인하자!』와 뚱딴지(새마을경제과) 『여내골 이야기 프로젝트』, 장려에는 개짱이(법전면) 『사미정계곡 글램핑단지 조성』과 솔찬봄빛(춘양면) 『십승지 우드랜드 조성』이 선정되었다.
 
봉화군은 선정된 시책들에 대해 시상하고 내년도 군정 역점시책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스터디그룹은 박노욱 군수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군정에 군민들이 원하고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겨 보고자 2011년 시작해 벌써 3회째이다.
 
그동안 스터디 그룹의 제안들은 올해 축제장과 신시장을 쉽게 오갈 수 있도록 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내성천 터널전망대설치공사, 전통 닭실마을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 닭실마을 경관작물 재배, 군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기여한 내성천 자전거 도로 등이 있다.
 
박노욱 군수는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스터디 그룹을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우수한 시책들이 발굴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터디 그룹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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