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9기 귀농인력양성 전문교육 개강
봉화군은 10월 15일(화) 귀농인력양성 전문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봉화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영농기술개발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노욱 군수와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권영만 도의원, 봉화군 귀농협의회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개강식에서 인생2막을 위해 봉화로 귀농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주민화합과 미래 지역농촌과 농업의 주역이 되며, 귀농.귀촌자들이 지역농촌 활력화 운동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해 줄 것 주문했다.
올해 ‘귀농인력양성 전문교육’은 제9기로 과수반.과채류반의 2개반으로 운영되며, 11월 13일까지 주2일(화.수요일) 5주간 실시하고 5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주요 작목별 기초이론 강의와 현장견학 등 영농기술교육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동체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작목별 기술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 현장지도와 기술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귀농인력양성교육은 2006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383명이 수료하였고, 대부분의 수료생들은 봉화군 귀농협의회에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민과 화합하는 등 지역 분위기를 선도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귀농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 지역 농업을 역동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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