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person 봉화군 명호면
schedule 송고 : 2013-10-18 10:15
봉화군 명호면은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해 10월 18일 명호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창1,2리 사과밭에서 반사필름 정리 일손돕기를 실시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농가는 임상태외 15농가로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해 사과수확기를 앞두고 반사필름이 찢겨지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하였다. 이에 명호면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관창1,2리 일대 10ha 규모의 사과밭에 반사필름을 정리를 완료하였다.
박남주 명호면장은 “범 군민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농민과 함께하며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영농기인 10~11월은 사과잎따기, 반사필름 깔기. 사과따기 등이 겹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최근 농촌 고령화 부녀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명호면은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하면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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