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 사과 대만 현지 수출 및 판촉행사
봉화군에서는 우박피해를 입은 사과를 팔아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지난 12월 19일부터 4일간 대만 남투현정부 명간항에 1차로 2천5백상자(13톤)를 싣고 군의원,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 7명이 현지에서 수출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수출 및 판촉행사 계기는 봉화JC와 명간JC 간의 그 동안 자매결연으로 매년 상호 우호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며, 열렬한 환영속에 판촉행사를 할 수 있이번에는 사과 한 개씩을 나누어 주는 행사와 수출을 겸하여 실시함으로써 봉화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대만 남투현 정부와 명간향 주민들에 홍보함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지역 사과의 대만 홍보와 수출확대에 남투현 정부와 명간향, 명간JC 회원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수출 및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우리지역 사과의 대만 홍보와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여름 두 차례 내린 우박으로 큰 피해를 본 사과농가의 사과 판로에 어려움을 걱정하였으나 이번 대만 사과수출 및 홍보행사를 계기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봉화사과의 대만 수출목표는 500톤이다.
이밖에도 봉화군에서는 고품질 사과 생산과 수출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사과 수출 확대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수출지정단지 3개소를 중심으로 수출경쟁력제고사업, 사과착색봉지,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기반조성과 수출농가의 의욕고취를 위하여 수출물류비를 지원하여 FTA 대응 지역 농업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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