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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에서는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1일(수) 12시 안동시 안막동 청머리재 소재 “한우타운” 개점식을 갖는다.

본 사업은 농업인단체 자력기반구축사업으로 농업인 단체의 수익사업을 통한 경영활성화로 자생력 강화 및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도비 및 시비 지원 받아 총사업비 2억4천3백만 원을 들여 정육점, 한우식당(연면적 330㎡)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문을 열게 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안동시연합회는 선진복지 농촌을 실현시키고 건전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난 1988년 1월 결성한 이래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농업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의 관계자는 “한우타운은 안동시 경영인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단체의 자생력을 기르고 어려운 지역 축산업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키운 한우를 잡아 생산에서 유통, 판매까지 모두 논스톱으로 이루어져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다가 갈 수 있어 생산자, 소비자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앞으로 안동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