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추진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08억 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지난해는 소규모 정수장인 도산상수도를 시상수도로 통합해 도산면 서부리, 동부리, 분천리, 온혜리, 태자리 등 390세대 주민들에게 시 상수도 물을 공급했다.
또 수량부족이나 수질이 좋지 않았던 풍천면 어담리와 금계리, 기산, 광덕, 일직면 국곡리와 용각리 등 6개 지역 764가구에 대해서도 시 상수도를 공급개시 하였다.
금년에도 활발한 상수도확충사업을 편다. 소규모 정수장인 임동정수장 통합사업을 2월에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천동에서 임동면 중평까지 관로 24㎞, 가압장 2개소, 배수지 1개소가 설치되며 사업비는 74억 원 정도 소요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안동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전체는 반변천을 원수로 용상2정수장(Q=73,000톤/일)에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꾸준히 추진된다. 일직면 원리, 명진, 평팔리와 녹전면 신평리 등 14개 지역 330가구에 대해 관로 25㎞, 가압장 2개소,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해 지방상수도 공급에 나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미급수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급수구역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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