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문단1리 주민 장학기금 5백만원 전달
person 봉화군 봉화읍
schedule 송고 : 2014-01-22 09:30
봉화읍 문단1리(이장 정명하) 주민일동은 1월 22일 봉화군청을 방문하여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하면서 교육여건 열악과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봉화읍 도촌초등학교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을 주민들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문단1리 마을은 영주시와 경계를 마주한 봉화읍 외곽지 마을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12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어 속칭 열두문단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체 가구 150호 정도인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용한 농촌 마을이다.
또한 이 마을의 정명하 이장(19년)을 비롯해 박대원 새마을지도자(15년), 박춘순 노인회장(15년) 등 마을의 지도자 모두가 15년 이상 장수하며 재직 중인데,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의 농사일보다 동네 일에 앞장서면서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보통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의 임기가 3~4년인 점을 감안할 때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서 농촌마을 주민대표 3인이 이처럼 장기간 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탁월한 리더십과 주민과의 친화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도와주고 받쳐주는 단결된 힘으로 보고 있다.
장학기금 5백만원은 마을주민들의 폐비닐수거 보상금, 고철 및 재활용품 등 숨은 자원 모으기, 도로변 풀베기 인부임, 외지에 나간 출향인들이 기탁한 성금 및 마을공동기금 등으로 마련하였으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우수한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취지에서 이번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전교생 20여명의 도촌초등학교는 70년대까지만 해도 전교생 800여명이라는 규모가 큰 농촌 학교로 자랑하였으며, 읍면소재지가 아닌 마을 단위 학교로서 아직까지 폐교되지 않고 본교로 유지되고 있으나,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도시지역으로의 학생유출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하 이장, 박대원 새마을지도자, 박춘순 노인회장,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박노욱 이사장, 정교재 도촌초등학교장, 박시원 봉화읍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박노욱 봉화군수는 “마을주민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단1리 주민들에 감사하며, 교육지원에 더욱 힘을 써 미래 봉화 인재를 육성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정교재 교장 선생님은 6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명문학교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문단1리 마을 주민으로서 늘 함께 동고동락하는 박시원 봉화읍장은 “관내 주민 수 감소로 입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도촌초등학교는 입학생이 지난해 3명에서 올해는 6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장학금 기탁은 향후 지역교육발전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한 문단1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을 주민들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문단1리 마을은 영주시와 경계를 마주한 봉화읍 외곽지 마을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12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어 속칭 열두문단으로 불리고 있으며, 전체 가구 150호 정도인 주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용한 농촌 마을이다.
또한 이 마을의 정명하 이장(19년)을 비롯해 박대원 새마을지도자(15년), 박춘순 노인회장(15년) 등 마을의 지도자 모두가 15년 이상 장수하며 재직 중인데,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의 농사일보다 동네 일에 앞장서면서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보통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의 임기가 3~4년인 점을 감안할 때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서 농촌마을 주민대표 3인이 이처럼 장기간 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탁월한 리더십과 주민과의 친화력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도와주고 받쳐주는 단결된 힘으로 보고 있다.
장학기금 5백만원은 마을주민들의 폐비닐수거 보상금, 고철 및 재활용품 등 숨은 자원 모으기, 도로변 풀베기 인부임, 외지에 나간 출향인들이 기탁한 성금 및 마을공동기금 등으로 마련하였으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 구애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우수한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하는 취지에서 이번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전교생 20여명의 도촌초등학교는 70년대까지만 해도 전교생 800여명이라는 규모가 큰 농촌 학교로 자랑하였으며, 읍면소재지가 아닌 마을 단위 학교로서 아직까지 폐교되지 않고 본교로 유지되고 있으나,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도시지역으로의 학생유출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하 이장, 박대원 새마을지도자, 박춘순 노인회장,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박노욱 이사장, 정교재 도촌초등학교장, 박시원 봉화읍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박노욱 봉화군수는 “마을주민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단1리 주민들에 감사하며, 교육지원에 더욱 힘을 써 미래 봉화 인재를 육성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정교재 교장 선생님은 6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명문학교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문단1리 마을 주민으로서 늘 함께 동고동락하는 박시원 봉화읍장은 “관내 주민 수 감소로 입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도촌초등학교는 입학생이 지난해 3명에서 올해는 6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장학금 기탁은 향후 지역교육발전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한 문단1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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