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체험 “설날 음식 만들기 및 세시풍속이야기”
person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schedule 송고 : 2014-01-23 10:55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순)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일주일 앞둔 1월 24일 센터교육관에서 결혼이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설날 음식 만들기 및 세시풍속이야기”를 실시하였다.
민속예다원(회장 박화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 모두 한복을 갖춰 입고 나와 설 세시풍속 중 하나인 차례 및 절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뒤이어 떡국 만들기로 가래떡 직접 썰기 체험 및 갖가지 고명을 활용하여 떡국을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워봄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이 다가올 명절을 더욱 자신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날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여성이 모인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명절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각국의 음식도 함께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미풍양속인 나눔의 정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2013년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체험 평가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속적인 실시를 희망함을 참고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기회로 결혼이민여성들이 명절세시풍속을 바르게 알아 한국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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