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등학교 축구부 두현석, 김재빈 U-19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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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4-02-11 10:41
U-19 국가대표에서 성인 국가대표로의 꿈을 키워요

안동고등학교(교장 김동식) 축구부의 두현석, 김재빈 선수가 오는 10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2014 AFC U-19 챔피언십’을 위한 U-19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표팀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2014 AFC U-19 챔피언십’ 예선전에서 G조 2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으며,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승과 더불어 4강 이상 진출팀에게 주어지는 ‘2015 FIFA U-20 월드컵’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상호 U-19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해 11월 고등부리그 왕중왕전과 전국체전을 직접 관전한 후 이번 대표선수들을 선발하였으며 1, 2월 두 차례 전지훈련을 통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4 AFC U-19 챔피언십’에 나설 최종 명단을 꾸릴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발탁으로 안동고 두현석, 김재빈 선수는 10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U-19 국가대표팀 2차 소집훈련에 참가하여, 다른 대표팀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고등학교는 축구부 창단 이래 최건욱 감독의 지도하에 김도균, 김진규, 백지훈 등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였으며, 전국대회 우승 13회를 비롯하여 4강 이상 38회 입상한 전통의 축구강호이다.

안동고 김동식 교장은 “두현석, 김재빈 선수의 대표팀 선발을 축하하고, 이런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노력한 최건욱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계기로 안동고의 모든 학생들이 세계무대를 향한 꿈을 키우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는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축구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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