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지역 맞춤형일자리 창출협약 체결
봉화군은 지난 2월 28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에서 산림운영인력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약정 체결로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영주시청, 그리고 주관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시도내 경쟁사업)으로 2014년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과 시군비 3천 4백만으로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산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봉화와 영주가 공동으로 제안한 「산림인력운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이번 공모의 유일한 페키지사업으로 시군간 연계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산림교육사업단 창설과 산림바이오사업 활성화 포럼, 수목원가이드너, 수목원식재관리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시설 운영인력 등을 양성한다.
봉화군과 영주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를 연계하여 개원에 대비한 산림인력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단위 인력수급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발전 상생기반을 조성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미취업 유휴인력과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훈련으로 4개 과정에 180명을 양성하여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인적자원 발굴과 전문인재 양성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현장교육을 위하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의 주민문화교육센터와 봉화목재문화체험장내 산림욕장과 자생식물단지 등지에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추진하여 조기에 직무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지역내 산림관련 국가시설의 인력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일시적 일자리가 아닌 전문인력을 배양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용안정 정책과 창조경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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