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를 가꾸고자하는 지킴이 모집
안동문화지킴이에서는 안동문화에 대한 지식을 얻고, 지역 문화활동과 전통문화 교육에 참여하여 우리 문화를 올바르게 가꾸는데 관심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안동문화 지킴이는 년중으로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지킴이 및 일반회원을 모집에 나서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문화지킴이 시민문화유산 해설사 4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안동문화지킴이는 지난 ’99년 6월 발족한 이래 안동지역 문화재를 찾아 주변 환경정화와 문화재 보존활동,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을 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문화유산 보호에 현저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문화유산상 봉사활동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2003년 10월 안동문화지킴이가 시작한 “한가족 한 문화재 지킴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문화재청의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의 효시가 되는 등 우리문화 사랑 운동의 기반을 다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안동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도 맡고 있어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문화지킴이는 안동문화지킴이 시민해설사 50명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 3월부터 운행하기로 하고 2월 25일까지 교육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대상은 22세에서 60세까지의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안동문화지킴이 사무실(태화동 KBS언덕길)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한다.
안동문화지킴이에서 운영하는 시민문화유산 해설사 4기 교육과정은 매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에 관련분야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 현장답사 중심 교육으로 실시되며 현장답사 교육 후 안동문화 이론수업을 가져 관련 문화재를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외양에 치우친 시각에서 문화재에 담겨있는 선조들의 정신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지킴이에서는 우리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시민의 자긍심을 이어가고 안동문화 홍보도움이를 자처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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