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숲가꾸기사업 본격적 시행
person 봉화군 산림녹지과
schedule 송고 : 2014-04-23 10:01
숲의 다양한 가치창출을 위한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시행
봉화군은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 문제의 대안으로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금년도에 1,100여ha의 산림에 23억원을 투자하여 경제?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을 육성하기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하고 있다.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건전한 산림으로 유지.증진됨과 동시에 경제적 가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임상 및 연령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가꾸기 등으로 다양하게 추진된다.
금년 1차 숲가꾸기사업에는 산림의 경관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춘양면 서벽리, 애당리, 법전면 어지리 등 주요 도로변 등 가시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향후에는 철로변 주변과 솔잎혹파리 등 병해충으로 수세가 약해진 임야를 중심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여 경관적, 생태적 가치를 증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많은 외지산주로 인한 숲의 무관심과 숲가꾸기로 인한 숲의 생태적 변이로 송이 발생이 저조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사업시행 동의가 저조하여 사업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송이발생 지역에 대하여는 숲가꾸기 미실행 또는 가급적 산주 요구에 맞는 작업으로 숲가꾸기사업이 경제성 있는 임목 육성과 산림 소득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산림행정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으며 앞으로도 많은 산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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