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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4월 25일 오전 11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봉화군APC)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도 APC운영성과와 2014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APC운영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하여 2009년 10월부터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 매출액 100억원대를 달성하는 등 봉화군 사과생산량의 16%를 취급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연간 연인원 6,500명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봉화군 공동브랜드 ‘파인토피아 봉화사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농협유통 친환경사과 브랜드인 ‘아침마루’에 봉화군 공동브랜드 병행표기사업을 통해 전체 취급물량의 70%까지 공동브랜드 사용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원석 부군수는 “봉화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봉화농산물 산지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시설인 만큼 지역 농산물의 규모화와 표준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