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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화재, 폭발,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키로 했다.
 
의성군과 전통시장 상인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10개소에 대하여 건축물, 소방, 전기, 가스 등 사고 취약 분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총체적인 안전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자 선임사항, 시설물 도면 비치여부 등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미비사항은 상인회가 자체 시정토록하고 긴급을 요하는 부분은 군에서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보완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 소방안전관리협회에 전통시장 전반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을 의뢰하여 문제점이 도출되면 지속적으로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의 안전을 위해서는 군이 아닌 상인회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상인대학등 상인 교육 시 안전교육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