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경상북도 산림관계관 회의 개최
봉화군에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기관간의 원활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및 도 산림과 관계자와 각 시군 산림과장 및 산림조합장, 산림환경연구소, 양묘협회 등 임업관련 공무원과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산림기획담당의 사회로 봉화군수 환영사, 환경해양산림국장 인사와 도 산림과장의 주요산림시책 및 추진계획 시달, 시군 및 해당 분야별로 산림사업 추진과정상의 애로 및 건의사항과 특수시책에 대하여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산림사업 현장토론으로 봉화군산림조합 목재집하장과 춘양목의 우수한 형질보존 및 육성보존을 위한 금강소나무 육성사업지, 산머루 가공공장 등 산림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향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한편 이번 회의를 개최한 봉화군은 지난해 봉화송이가 영예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봉화송이의 품질을 대내외에 공인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한 봉화송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완료하였다.
아울러 울창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춘양목 육성 장기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2011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특화시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 있으며, 춘양면 서벽리에 43억원을 투자한 춘양목 산림체험관을 금년도에 개관예정으로 있고, 목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한 목재문화 체험장을 52억원의 사업비로 2010년도에 완공예정으로 있는 등 목재산업 활성화 도모와 산림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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