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방제 공로 인정받아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4-08-27 10:13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안동시, 영덕군, 김해시, 포항시 자치단체와 재선충병 협업방제 업무협약(MOU)체결 후 적극적인 방제 공로를 인정받아 8월 25일 포항시장(이강덕)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경상북도 산림보호 관계관 역량강화 워크숍” 시 경상북도지사(김관용)으로부터 감사패을 받은 이후 2번째로 자치단체와의 MOU체결 이후 2012년부터 방제전담 T/F팀을 운영하는 등 기관장의 재선충병 방제의지와 노력의 결과가 인정받은 셈이다.
아울러 지난해 고온현상 및 가뭄 등으로 인해 재선충병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금년 봄철에는 포항시의 남부지방산림청 방제 담당구역인 기계면과 기북면에만 126천여본의 고사목이 발생되어, 관내 8개 산림조합, 24개 영림단을 총 동원하여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인 4월까지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함으로써 적기 방제에 이바지 한 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장(김판석)은 “가시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를 거두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금년 하반기에도 피해고사목을 정밀예찰하여 재선충병 확산경로를 사전에 대처하는 등 재선충병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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